평소엔 새벽 5시 50분에 나가서 뜁니다. 그런데 반포한강공원 주차장은 아침 6시부터 엽니다. 그래서 38번째 원정 날은 평소보다 늦게 출발했습니다.한강 다리 원정은 지금까지 두 번 다녀왔습니다. 38번째는 반포, 41번째는 여의도에 차를 세웠어요. 서울시 한강공원 주차 안내를 보면 두 곳은 운영시간은 같은데 요금이 꽤 다르더라고요.반포한강공원: 6시 전엔 못 들어갔습니다RUN 38은 반포한강공원에서 출발해 동작대교, 이촌·서빙고 강변, 잠수교를 돌아 반포로 돌아오는 코스였습니다. 나이키런 기록으로 7.01km, 37분 02초였습니다.서울시 안내를 보면 반포한강공원 정규 주차장은 반포대교 남단의 1~3주차장으로, 각각 332면, 253면, 84면입니다. 모두 합쳐 669면이에요. 운영시간은 06:00~2..
유부초밥을 먹은 다음 날, 42번째 새벽 러닝이었습니다. 체중계 숫자는 77.7kg에서 78.3kg. 하루 만에 0.6kg이 올랐습니다.그런데 페이스는 1km에 5분 15초에서 5분 6초로, 9초 빨라졌습니다. 체중은 뒤로 가고 기록은 앞으로 간 날입니다. 전날은 처음 77kg대였습니다바로 전 RUN 41은 한강 다리 원정을 간 날이었습니다. 여의도에서 출발해 원효대교, 한강철교, 한강대교를 지나 돌아오는 코스였는데, 중간에 길을 잘못 들어 아파트 단지까지 갔다가 나왔습니다. 38분 10초에 7.27km. 그날 체중이 77.7kg으로, 처음 77kg대에 들어왔습니다.하루 만에 1.2kg이 빠진 거라 그때도 수분 영향이 있을 거라고 적어뒀습니다. 다음 숫자를 보고 판단하자고요. 그리고 그다음 숫자가 78...
첫날 30분 03초에 4.03km를 뛰었습니다. 1km에 7분 27초입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페이스를 정해두고 뛴 적은 없습니다. 제가 정한 건 시간이었어요.처음 열 번은 30분만 지켰습니다규칙은 하나였습니다. 새벽 5시 50분에 나가서 30분을 뛴다. 몇 km를 가는지는 그날 결과로 두었습니다. 페이스를 정하기엔 초반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러닝을 하기 시작했었습니다. 하루에 30분을 뛰면 얼마나 뛸 수 있을까 내 몸의 상태 한계에 대해 궁금증에서 시작했습니다.열 번째에는 30분 33초에 4.48km, 1km에 6분 49초까지 왔습니다. 중간에 일곱 번째 4.47km를 찍고, 바로 다음 날 첫날과 같은 4.03km로 돌아간 적도 있었고요. 5km를 맞추다 보니 37분이 됐습니다11번째에 처음 5km..
21번부터 30번까지, 열 번을 뛰는 동안 체중은 0.4kg 빠졌습니다. 81.8kg에서 81.4kg. 그런데 같은 기간 거리는 5.68km에서 6.01km로 늘었습니다.10번마다 빠진 체중을 나란히 놓으면 2.6kg, 1.3kg, 0.4kg입니다. 뛰는 횟수는 같았는데 빠지는 양은 줄어들기만 했어요.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온 두 번중간에 두 번은 꽤 내려갔습니다. RUN 23에 80.2kg, 처음으로 80kg대였어요. 그런데 명절이 끼면서 RUN 24에 81.7kg. 이틀 만에 1.5kg이 붙었습니다.두 번째는 RUN 29의 80.7kg입니다. 체지방률도 24.4%로 그때까지 가장 낮았습니다. 다음 RUN 30은 속초 가족여행 중이었고, 돌아와서 잰 체중은 81.4kg이었습니다.돌아보면 두 번 다 먹는 ..
26번째 아침, 체지방률이 24.5%까지 내려왔습니다. 그날 쇼츠 제목에 "안쪽이 바뀌고 있습니다"라고 썼는데, 다음 날 바로 24.8%로 돌아갔습니다. 체중은 그대로인데 체지방률이 먼저 움직였습니다26번째 체중은 81.0kg이었습니다. 23번째에 처음 80kg대(80.2kg)에 들어왔다가 명절 이틀 만에 81.7kg이 된 뒤였어요. 0.7kg을 겨우 돌려놓은 상태라 체중만 보면 오히려 뒤로 간 날이었습니다.그런데 체지방률은 달랐습니다. 20번째가 24.7%였는데 26번째는 24.5%. 체중은 0.3kg밖에 안 빠졌는데 체지방률이 먼저 내려온 거죠. 이게 맞나 생각은 들었습니다. 다음 날 바로 24.8%솔직히 기대를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27번째에 체중 81.5kg, 체지방률 24.8%. 하루 만에 2..
37번째 아침이었습니다. 체중계에 처음으로 79라는 숫자가 떴습니다. 79.2kg. 바로 전날이 딱 80.0kg이었으니 하루 만에 앞자리가 바뀐 셈입니다. 85.6kg에서 시작했으니 −6.4kg이고, 체지방률도 처음으로 23%대(23.9%)에 들어왔습니다. 근육량은 지금까지 중에 가장 높았고요.그런데 뛰고 나서 기록을 보니 어제보다 느렸습니다. 바로 전날은 전부 최고 기록이었습니다RUN 36은 좀 특별한 날이었습니다. 36분 05초에 7.16km. 거리도 체중도 그때까지 중에 가장 좋았습니다.그전 RUN 35까지는 세 번 연속 7.01km에서 멈춰 있었습니다. 3일 만에 0.9kg이 빠졌는데도 거리는 꼼짝을 안 하더라고요. 그 벽을 처음 넘긴 게 36번째였습니다.그래서 솔직히 기대를 했습니다. 몸이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