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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가을 단풍은 가장 늦은 시기로 절정을 맞았습니다.
산 정상에서 20%가량 물들 때를 첫 단풍이라 하며 80%가량 물들 때를 단풍 절정기로 봅니다.
오늘 포스팅은 산림청이 선정한 5곳 트레킹하기 좋은 명품 숲길에 대해 알아보며, 이제 곧 절정인 내장산 단풍 축제와 먹거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가평 연인산 명품계곡길
정보
2023년 산림청이 주관한 국토녹화 50주년 기념 걷기 좋은 명품숲길 경진대회(2차) 1위에 선정된 길입니다. 경기도가 자랑하는 최고의 트레킹 코스입니다.
총 4.7km의 긴 계곡을 끼고 있어 누구나 연인산의 비경을 즐길 수 있으며, 계곡에 놓인 11개의 징검다리와 1개의 출렁다리를 이용해 단풍을 만끽한 가을뿐만 아닌 사계절 내내 환상적인 자연경관을 볼 수 있습니다.
볼거리: 용추구곡, 선녀탕, 화전민터, 숯가마터 등
주소: 경기 가평군 가평읍 승안리 산 114
주차정보
명품계곡길 입구에 주차장이 있어 평시에는 편안하게 방문이 가능하지만 단풍철에는 주차공간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대중교통을 추천드립니다.
무송암 임시 주차장
주소: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승안리 산 87-1 자리는 약 25-30대 정도 주차 가능
용추쉼터 임시주차장(유료)
선불 주차요금 15,000-20,000원입니다.
주소: 경기 가평군 가평읍 용추로 486
용추쉼터 임시주차장(무료)
주소: 경기 가평군 가평읍 용추로 486
강원도 방태산 아침가리 숲길
정보
강원도 방태산 기슭 깊은곳에 위치한 숲길로 '아침에 잠시 밭을 갈 정도의 시간만 햇빛이 비치고 금방 저무는 첩첩산중'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코스가 험하고 난이도가 있지만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기 때문에 계곡 트레킹의 명소로 꼽힙니다. 길이는 약 12km입니다.
코스: 진동1리 마을회관-방동약수-아침가리계곡-진동 1리 마을회관
주차정보
진동 1리 마을회관 옆 진동계곡 산촌문화 휴양관 앞(입장료 무료 주차비 무료)
주소: 강원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 1025
충남 예산 백제부흥군길 3코스
정보
백제부흥전쟁의 중심지였던 임존성을 지나는 예산군 광시면의 조용한 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길입니다.
백제 시대 창건한 대련사에서 불교 역사를 만나볼 수 있으며 숲길을 따라 임존성에 오르면 웅장한 성벽에서 예당호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길이는 약 5.1km입니다.
주차정보
의좋은 형제공원 공영주차장
주소: 충남 예산군 의좋은 형제길 3
경남 함양 상림숲길
정보
통일신라 진성여왕 때 여름철 강물 범람 피해가 많이 일어나 수해를 막기 위해 조성한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숲길입니다.
오래된 나무들이 알려주는 선조들의 산림경영에 대한 혜안이 숲길의 싱그러움을 더합니다.
경상남도 항양읍 운림리에 위치한 이 코스는 약 1.6km입니다.
주차정보
상림공원주차장
경남 함양군 필봉산길 49 상림숲관리사 및 화장실
무료주차장
경남 함양군 함양읍 대덕리 264-3
제주교래자연휴양림 곶자왈 숲길
정보
화산이 폭발하면서 형성된 곶자왈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숲길입니다.
다듬어지지 않는 자연 그대로의 자연과 바위 나무가 자아내는 이색적인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길이는 약 3km이며 입장료는 1000원입니다.
주차정보
휴양림 외부 도로 주차라인이 있으며 몇십대 정도 가능
주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 54-2
정읍 내장산 트레킹 상품 판매
전북 정읍시는 트레킹 전문 여행사와 손잡고 내장산 히든로드를 이달까지 판매합니다.
내장산은 내륙에서 단풍이 가장 늦게 물드는 곳으로 내장산 단풍의 절정은 10-15일 절정으로 예상합니다.
관광객이 붐비는 가을에 상대적으로 한적하게 수려한 자연경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코스로 구성했습니다.
또한 내장산관광특구 지역 8개 음식점에서 이원일 셰프가 개발한 버섯돈육칼, 등뼈버섯콩탕등의 메뉴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버섯돈육칼, 등뼈버섯콩탕 판매 식당
명인관
주소: 전북 정읍시 내장산로 941-13
전라회관
주소: 전북 정읍시 내장산로 918
한국관
주소: 전북 정읍시 내장산로 920-1 신한국관
전통종가집
주소: 전북 정읍시 내장산로 927
정원한정식
주소: 전북 정읍시 내장산로 925 정원한정식
갑작스러운 추위가 찾아오고 첫 단풍도 어제와 같았지만 이제 절정에서 막바지에 이르는 시즌입니다.
안전에 유의하셔서 더욱 즐거운 나들이, 트레킹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