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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N 30 다음 날 체중계 81.4kg 화면
    RUN 30 다음 날 체중계 81.4kg 화면

    21번부터 30번까지, 열 번을 뛰는 동안 체중은 0.4kg 빠졌습니다. 81.8kg에서 81.4kg. 그런데 같은 기간 거리는 5.68km에서 6.01km로 늘었습니다.

    10번마다 빠진 체중을 나란히 놓으면 2.6kg, 1.3kg, 0.4kg입니다. 뛰는 횟수는 같았는데 빠지는 양은 줄어들기만 했어요.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온 두 번

    중간에 두 번은 꽤 내려갔습니다. RUN 23에 80.2kg, 처음으로 80kg대였어요. 그런데 명절이 끼면서 RUN 24에 81.7kg. 이틀 만에 1.5kg이 붙었습니다.

    두 번째는 RUN 29의 80.7kg입니다. 체지방률도 24.4%로 그때까지 가장 낮았습니다. 다음 RUN 30은 속초 가족여행 중이었고, 돌아와서 잰 체중은 81.4kg이었습니다.

    돌아보면 두 번 다 먹는 쪽이었습니다. 이 열 번 동안 식단은 따로 하지 않았어요. 여행 때는 대게, 피자, 치킨, 콜라등.. 명절에는 갈비찜, 고기류, 전 기름지고 살찌는건 다먹었네요.

    RUN 23 체중계 80.2kg 화면
    RUN 23 체중계 80.2kg 화면

     

    체중은 멈춰도 거리는 늘었습니다

    RUN 22에 처음 6km를 넘었습니다. 31분 39초에 6.02km, 페이스 5'15"로 그때 최고였어요. RUN 29에는 6.23km까지 갔습니다.

    다만 숫자 하나만 믿기는 어렵더라고요. RUN 29는 거리가 가장 길었지만 시간도 35분으로 가장 길었고, 페이스는 5'37"로 가장 느렸습니다. 거리만 보면 늘었지만, 같은 30분 기준으로 보면 조금 다릅니다.

    운동량으로 식단을 이길 수 없다는 건 11~20번 때도 한 번 겪었습니다. 그걸 알고도 이 열 번에서 똑같이 한 번 더 확인한 셈입니다.

    RUN 22 기록 화면 (6.02km)
    RUN 22 기록 화면 (6.02km)

    찾아본 것

    서울아산병원의 비만 식사요법 안내도 체중을 줄이려면 열량 섭취를 조절하는 식사요법을 규칙적인 운동과 함께 하라고 설명합니다. (서울아산병원 비만 식사요법)

    제 열 번은 딱 반쪽만 한 셈입니다. 운동은 했고, 먹는 건 그대로였으니까요.

     

    그다음 열 번

    30번째를 정리하면서 다음 열 번은 식단(탄산 줄이기)을 같이 해보겠다고 적었습니다. 거의 평소에는 하루에 한 캔이 기본이었던거 같아요. 이번에 관리를 해보겠다는 마음을 가지면서 한 주에 주말에 한 캔 마셨습니다.

    31번째 81.4kg부터 39번째 79.5kg까지, 아홉 번에 −1.9kg입니다. 이게 식단 덕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ㅎㅎ

    회차별 체중 및 기록 측정
    회차별 체중 및 기록 측정

     

    다음 글은 40번째를 뛴 뒤의 결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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