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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예능 뭉쳐야 찬다 4 안정환 박항서 이동국 김남일 감독 참가자 드래프트 허벅지 수박깨기 다음주 치트키 총정리
manstlye 2025. 4. 8. 10:04목차
오랜만에 예능다운 예능, 보기만 해도 심장이 두근거리는 대형 프로젝트 예능 하나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JTBC에서 돌아온 레전드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의 첫 방송 이야기입니다.
벌써 시즌4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프로그램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시즌은 이전 시즌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엄청난 스케일과 스타들의 총출동으로 방송 직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감독진, 참가자, 드래프트 구성까지 뭐 하나 빠짐없이 대작의 향기를 물씬 풍겼던 뭉쳐야 찬다 4 1회 리뷰 지금부터 자세하게 풀어드리겠습니다.
프로그램 정보
첫 방송: 4월 4일 일요일 저녁 7시 10분
장르: 스포츠
시청등급: 15세 이상 시청가
채널: JTBC
감독진
레전드 감독 4인의 등장
안정환,박항서,김남일,이동국 드림 리그의 중심에 서다
뭉쳐야 찬다 4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단연 감독 라인업입니다.
축구를 조금이라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벅차오를 만한 인물들입니다.
축구 미남의 대명사 안정환 감독부터 베트남의 국민 영웅 박항서 감독 그리고 지난 시즌에서 이미 지도력을 인정받은 김남일,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는 이동국까지 이 네 사람은 각자의 팀을 맡아 판타지 리그를 이끌게 되었습니다.
감독으로 만난 그들의 첫 장면은 그야말로 포스 그 자체였습니다.
하지만 막상 입을 열자 유치한 장난과 티격태격 신경전이 이어지면서 웃음 포인트를 놓치지 않았습니다.
특히 안정환과 이동국은 서로에게 코치 시절 서운함을 드러내며 귀여운 복수전을 예고했으며,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오면 잘 모시겠다는 유쾌한 어필로 젊은 선수들의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참가자
셀럽들의 총출동
배우부터 아이돌 크리에이터까지 56인의 판타지 드래프트
이번 시즌의 핵심은 셀럽들의 월드컵이라는 말이 딱 어울릴 정도로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56명의 드래프트 후보자들, 이 숫자만으로도 역대급입니다.
영화 범죄도시의 배우 하준, 낭또로 사랑받은 차서원, 백성현, 김강민 등 연기파 배우들은 물론이고 비투비 서은광, 하성운, 정승환, 노지훈, 실리카겔 최웅희, 나상현씨밴드 백승렬까지 가요계 스타들도 대거 등장했습니다.
뭉찬 시즌3의 익숙한 얼굴들도 대거 귀환했습니다.
이대훈, 남우현, 한승우, 김진짜, 마선호 등 지난 시즌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다시 모습을 드러내 팬들의 반가움을 샀습니다.
운동 유전자 만렙들
김근우, 말왕, 알베르토… 실력도 존재감도 확실한 캐릭터
56인의 라인업 안에서도 눈에 띄는 인물들이 있었습니다.
우선 라미란의 아들로 유명한 사이클 국가대표 김근우 선수.
그는 어머니를 꼭 닮은 미소와 엄청난 허벅지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습니다.
또한 피트니스 유튜버 말왕과 이탈리아 4부 리그 선수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도 등장했습니다.
이 외에도 공사장에서 일하며 틈틈이 축구에 진심을 다하는 31년 차 배우 백성현, 현역 카바디 국가대표 이장군, 십자인대 파열을 극복하고 돌아온 홍범석 등 진짜로 축구에 진심인 사람들이라는 말이 와닿는 참가자들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드래프트 테스트
첫 미션부터 피지컬 전쟁
수박 깨기 퍼포먼스에 감독들도 긴장
첫 드래프트 테스트는 박항서 감독이 제시한 피지컬 테스트였습니다.
달리기, 민첩성, 체력, 근력 등 전반적인 신체 능력을 측정하는 시간 마치 피지컬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보는 듯한 열기로 현장이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그중 가장 눈에 띈 건 수박남 1호 이장군과 말왕의 대결이었습니다.
수박을 허벅지로 깨는 퍼포먼스를 선보인 이장군에 맞서 말왕도 실패 없는 한 방으로 수박 깨기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이동국을 비롯해 여러 운동선수들이 도전했다 실패했던 이 미션을 말왕이 단번에 성공하자 현장에서는 탄성이 쏟아졌고, 이 두 사람의 대결 결과는 다음 방송으로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다음주 예고까지 치트키
15m 수직 낙하 트래핑 테스트, 역대급 미션의 시작
방송 마지막에 공개된 다음 회 예고도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뭉쳐야 찬다 최초로 시도되는 15m 수직 낙하 트래핑 테스트 이미 수많은 선수들이 실패하는 모습이 예고편에서 공개됐고 그 뒤를 이어 김남일 감독이 직접 나서는 장면이 살짝 비쳐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뭉쳐야 찬다 4는 단순한 스포츠 예능이 아닌 예능다운 웃음과 리얼 스포츠의 뜨거움을 동시에 담아낸 구성이 정말 돋보였습니다.
감독들의 유쾌한 캐릭터부터 셀럽들의 열정 넘치는 도전까지 모든 요소가 균형을 이루며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안겨주었습니다.
특히 축구 초보들이 실전 속에서 점점 성장해 가는 모습이 앞으로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첫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3.4%를 기록하며 종편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것만 봐도 시청자들의 기대가 얼마나 컸는지 느껴졌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